불어불문학과

2월, 8월 졸업식 때 불어불문학과 졸업생 환송회 행사를 진행합니다. 교수님들과 재학생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사회인이 될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졸업식이라는 슬픈 분위기보다는 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환송회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개강총회를 합니다. 개강 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이며 보통 3월 둘째 주에 진행합니다. 개강총회는 1년 중 불문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신입생,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도 참석하여서 불문과의 한 해의 시작을 알리며 힘찬 1년을 바라는 자리입니다. 또한 당해 연도 학생회가 불문 학우들에게 학생회 소개 및 인사를 하고 학생회비 예산안을 인준 받습니다. 그리고 당해 연도 학생회가 개정한 학생회칙을 승인 받는 자리입니다.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에 불어불문학과 총MT를 진행합니다. 1박2일 동안 학우들과 함께하며 학생회 및 불문과와 관련된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안건을 상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6명이 하나의 팀이 되어 하루 동안 동고동락하는데, ‘레크레이션’, ‘공동체게임’, ‘요리대회’ 등을 진행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저녁에는 교수님께서 방문하셔서 교수님과 학생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대화의 장이 마련됩니다.

무더위의 기승이 풀린 화창한 가을에 여러 종목으로 이루어진 체육대회를 진행합니다. 타과 학우들과 겨루는 경기에서 불문과를 응원하며 불문인의 단합을 도모합니다. 운동 실력의 우열을 가르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합심하여 즐기는 운동회입니다. 행사에 적극적인 불문과는 매년 체육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불문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행사인 프렌치코트는 매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진행합니다. 연말에 교수님과 재학생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학생회가 기획한 행사에 참여합니다. ‘사진 공모전’, ‘불문학 세미나’, ‘교환학생&어학연수 보고회’, ‘샹송 대회’등 매년 새로운 행사를 기획합니다. 서로가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며 불문학 전공자로서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밤이 됩니다.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총 4번의 간식행사를 진행합니다. 시험공부로 지친 학우들을 응원하고자 시험 주 일주일 전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합니다. 불문과 학우들의 의견이 반영된 인기 있는 간식을 선별해 특정 요일 점심 시간대에 선착순으로 배부합니다. 식사대용으로 알맞은 음식이 제공되어 학우들도 만족하는 행사입니다.

12월 초~중순에 당해 연도 학생회의 마지막 행사인 종강총회를 진행합니다. 활동보고 및 결산안을 공개합니다. 당해 연도 학생회장과 학생회의 임기가 종료되고 11월 마지막 주 숭실대 총선거에서 당선된 차기 학생회장과 학생회가 불문과 학생들에게 첫인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차기 학생회장의 당선소감과 당해 연도 학생회장 해임사를 끝으로 새로운 학생회의 출범을 알립니다.